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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쏘시스템, 삼성중공업과 스마트야드 완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다쏘시스템, 삼성중공업과 스마트야드 완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손라온 기자
  • 승인 2022.06.29 14: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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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초격차 경쟁력을 가진 조선소 구축 계획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화 신기술 기반 스마트야드 실현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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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삼성중공업 정진택 대표와 다쏘시스템코리아 조영빈대표(사진=다쏘시스템)

[한국M&A경제] 다쏘시스템은 삼성중공업과 초격차 경쟁력을 가진 조선소 구축을 위해 디지털 전환 및 스마트화 신기술 기반 스마트야드 완성을 목표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최근 급격히 증가한 액화천연가스(LNG)선의 건조 대응 전략의 일환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사는 시공 기간 단축을 위해 야드 스케줄링 최적화와 관련 정보 추적 등을 진행한다. 

양사는 모델 기반 시스템 엔지니어링(MBSE) 기술을 선박 설계에 검증∙적용해 최신 선박을 시스템 레벨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다쏘시스템은 삼성중공업의 스마트 SHI조직과 연합해 디지털 전환 협의체를 구성한다. 스마트야드 구현을 위한 공동 개발 아이템과 과제 발굴 등의 협력도 진행한다. 

또 3D익스피리언스를 통해 삼성중공업의 기존 국산캐드(CAD)와 레거시 시스템을 연계해 플랫폼 기반 스마트야드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삼성중공업 측은 “산업을 막론하고 자동화 시스템은 비즈니스 효율성에 크게 영향을 미친다”며 “조선업의 스마트야드 시스템 역시 건조비를 절감하고 품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M&A경제=손라온 기자] sro@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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