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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나두-가민코리아, 탁스+야핏연동 서비스 하반기 출시
야나두-가민코리아, 탁스+야핏연동 서비스 하반기 출시
  • 손라온 기자
  • 승인 2022.05.27 11: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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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각도 협업 추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향후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 야핏 해외 진출 시동
(사진=야나두)
(왼쪽부터)야나두 김민철 대표와 김정수 대표, 가민코리아 세일즈 마케팅 총괄 조정호 이사(사진=야나두)

[한국M&A경제] 야나두(공동대표 김정수∙김민철)가 웨어러블 기기 제조사 가민코리아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앞서 야핏 사이클 보급형 모델에 가민(Garmin)의 케이던스 센서를 공급하는 등 협업체제를 구축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하반기 가민의 인도어 사이클 트레이너인 탁스(Tacx)와 야나두의 메타버스 홈트레이닝 서비스인 야핏 앱을 연동한 서비스를 출시한다. 또 야나두는 가민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야핏 앱의 해외 진출도 본격 추진한다. 

김정수 야나두 최고비전책임자(CVO)는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보급형 센서 공급을 통해 양사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신뢰가 쌓인 상태”라며 “국내 사업 제휴를 시작으로 글로벌 파트너로서도 양사가 힘을 합쳐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야나두는 교육시장에서 쌓은 동기부여 노하우를 바탕으로 야핏 사이클을 론칭해 홈트레이닝 시장에 진출했다. 이를 통해 에듀테크 중심이던 기존 사업구조를 메타버스 기반의 스포츠테크 사업으로 확장해 새로운 모멘텀을 마련에 성공했다. 야핏 사이클은 올 1분기 15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확고한 킬러 서비스로 자리잡았다. 

한편 가민은 30년 이상 업력의 글로벌 브랜드로 사이클링, 러닝, 아웃도어 등 스마트 스포츠 트레이너로서 인지도를 갖추고 있다. 가민의 스마트 인도어 사이클 트레이너 라인업인 탁스는 ▲탁스 네오 2T 스마트 ▲탁스 네오 바이크 ▲탁스 플럭스 S 등으로 구성돼 있다. 탁스 제품은 2020년 국내에 정식으로 출시됐다. 

[한국M&A경제=손라온 기자] sro@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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