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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스트펀드-서울대 AI연구원, 캡스톤 프로젝트 진행∙∙∙"빅데이터 전문가 키울 것"
어니스트펀드-서울대 AI연구원, 캡스톤 프로젝트 진행∙∙∙"빅데이터 전문가 키울 것"
  • 손라온 기자
  • 승인 2022.05.26 11: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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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스트펀드, 빅데이터 분석 담당 AI랩 운영 중
캡스톤 프로젝트, 7개월간 딥러닝∙데이터 사이언스 등 교육 진행

[한국M&A경제] 종합 온라인투자연계금융기업 어니스트펀드(대표 서상훈)가 서울대 AI연구원에서 운영 중인 빅데이터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프로그램 중 하나인 캡스톤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캡스톤 프로젝트는 교육노동부와 서울대 AI연구원이 4차 산업혁명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핀테크 산업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빅데이터 분석 전문 인재를 육성하는 산학협력 교육과정 중 하나다. 7개월간 딥러닝과 데이터 사이언스 등 해당 분야에 필요한 교육을 진행한다. 이후 해당 교육생은 온투업을 비롯한 핀테크와 데이터 관련 기업으로 2개월간 파견돼 현업에서 수행하고 있는 프로젝트에 참가하는 채용 연계 실습 프로그램이다. 

어니스트펀드 측은 핀테크 산업 내 빅데이터 분석 환경 고도화를 위한 기술 인재 확보와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에 참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어니스트펀드는 신용평가모델의 전문가인 신윤제 최고데이터책임자(CDO)를 중심으로 인공지능 기반의 신용평가모델(CSS)의 개발 및 운영과 빅데이터 분석을 담당하는 전문 기술조직 AI랩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생은 이달부터 2개월간 어니스트펀드 AI랩에 소속되어 빅데이터 분석과 연합학습 기반 머신러닝 신용평가모델 개발 프로젝트 등에 참가할 예정이다.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한 금융데이터 분석 등의 기초작업, 신용평가모델과 마케팅 모형 개발 등 핀테크사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실무경험을 쌓는다. 

또 이번 참가를 계기로 기술 인재 육성을 위해 서울대 AI연구원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어니스트펀드 측은 “중저신용자의 유입 확대로 대안신용평가 모델이 금융산업의 핵심 경쟁력으로 떠오르며 이를 다룰 수 있는 전문가의 수요도 높아지고 있다”며 “서울대 AI연구원과의 캡스톤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미래의 전문인력을 발굴∙확보하고 장기적으로 산학협력의 좋은 선례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국M&A경제=손라온 기자] sro@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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