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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업승계협회, ‘2022년 제2회 가업승계지도사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
한국가업승계협회, ‘2022년 제2회 가업승계지도사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
  • 박진우 기자
  • 승인 2022.04.13 10: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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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중견기업 가업 승계를 도울 가업 승계 컨설팅 분야를 주도
5월 18일 오후 5시까지 모집

[한국M&A경제] 한국가업승계협회(회장 김봉수, 이하 협회)가 5월 18일까지 ‘2022년도 제2회 가업승계지도자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가업승계지도사(FBSI, Family Business Succession Instructor) 자격증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승인을 받아 협회가 발급하는 1∙2급 민간 자격증이다. 

가업승계지도사 자격을 취득한 사람은 ▲승계 전략 ▲재무∙조세 전략 ▲가족 계획 ▲지배 구조 ▲후계자 육성 ▲은퇴 설계 ▲갈등 관리 ▲지속 가능한 경영 전략 등의 컨설팅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가업 승계를 지원하게 된다. 2급은 가업승계지도사 양성 교육 과정 이수자, 1급은 3년 이상 실무 종사자나 2급 자격증 취득 후 2년 이상 경력자에 한 해 응시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한국가업승계진흥원이 5월 21일부터 6월 11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총 32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양성 과정 신청은 5월 18일 오후 5시까지 할 수 있다. 교수와 변호사, 법무사, 행정사, 경영지도사, 세무·회계사, 자산관리사, CFP, 보험설계사, 전·현직 은행 PB 및 간부, 기업체 임원 및 간부 등을 비롯해 가업 승계 분야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한편 11일 진행된 자격증 수료식에는 제1회 가업승계지도사 1급 8명, 2급 1명이 합격, 총 9명의 국내 최초 가업승계지도사가 탄생했다. 

합격자 중에는 전 중소기업청 차장 출신의 나도성 중소기업정책개발원장, 조병선 중견기업연수원장, 전∙현직 교수, 특히 75세의 최고령임에도 젊은이 못지않은 열정을 갖고, 가업승계지도사 자격 취득 과정을 열심히 공부한 고세훈 대표는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했다. 노익장을 과시함은 물론, 오랜 기간 기업에 경영 컨설팅을 해 온 베테랑급의 경영지도사, 가업 승계를 실행 중인 기업체 임직원 등으로 다양한 경력의 직업군으로 각계에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2022년 제2회 가업승계지도사 양성과정(사진=한국가업승계협회)
2022년 제2회 가업승계지도사 양성과정(사진=한국가업승계협회)

[한국M&A경제=박진우 기자] pjw@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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