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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스-플로우, MOU 체결∙∙∙“비대면 기반 B2B 마케팅 강화”
오비스-플로우, MOU 체결∙∙∙“비대면 기반 B2B 마케팅 강화”
  • 구나연 기자
  • 승인 2022.03.30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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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공간 기반 메타버스 기술+통합형 협업툴 기술 시스템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위한 비대면 업무 서비스로 확대
오비스와 마드라스체크가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사진=오비스)
오비스와 마드라스체크가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사진=오비스)

[한국M&A경제] 비즈니스 메타버스 플랫폼 오비스(oVice, 대표 정세형)가 협업툴 플로우 개발사 마드라스체크(대표 이학준)와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오비스가 보유하고 있는 가상공간 기반 메타버스 기술과 마드라스체크 플로우의 통합형 협업툴 시스템 기술을 접목해 기업의 ’디지털 워크플레이스’(Digital Workplace) 를 위한 더 진보된 비대면 업무 서비스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신규 비즈니스 고객 확대를 위해 오비스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한 공동 웨비나, 참여형 행사 등 공세적인 B2B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다. 

오비스는 재택근무부터 행사까지 다양한 목적에 맞는 메타버스 공간을 제공하는 올인원 비즈니스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안정적인 네트워크와 강력한 보안을 기반으로 가상공간을 구축했다. 메타버스 구축에 필요한 제작과 운영 전반을 지원한다. 전 세계 2,200여 개의 기업이 오비스 가상공간을 사용하고 있으며 올해 기준 오비스 가상공간의 누적 발급 수가 2만 개를 돌파했다. 

플로우는 PC와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프로젝트 관리, 워크플로우, 간트차트, OKR, 메신저, 화상회의를 할 수 있는 올인원 협업툴이다. 메신저 중심의 협업툴과 달리 목표지향적 프로젝트 관리가 가능하다. 

대표적인 고객사로는 현대모비스, JTBC, KT, 삼성전기, 미래에셋증권, 대구은행, KB캐피탈, S-OIL 등이 있다. 무료 40만 개 팀, 유료 4,000개 기업에서 플로우를 활용해 디지털 워크플레이스를 실천 중이다. 

오비스 정세형 대표는 “현실 공간과 가상공간의 간극이 점차 좁아지고 있다”며 “오비스가 이번 마드라스체크와의 업무 협약을 계기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소통할 수 있는 협업 공간을 만들어 나아가 가상공간의 영역을 확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플로우와의 협력으로 B2B SaaS 시장에서 더욱 고도화된 제품을 선보여 사업 영역의 확장이 가능해진다는 점에서 높은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마드라스체크 이학준 대표는 “각 분야의 시장을 선도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은 양사가 만난 만큼, 시너지도 클 것으로 예상한다”며 “국내시장에서 성장 가능성을 확인한 후 국내∙외 시장을 겨냥한 사업 확장으로도 확장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M&A경제=구나연 기자] news@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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