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9 11:14 (금)
푸마, 챔피언스 체스 투어와 파트너십 체결∙∙∙체스 챔피언과 콘텐츠 창출 모색
푸마, 챔피언스 체스 투어와 파트너십 체결∙∙∙체스 챔피언과 콘텐츠 창출 모색
  • 박진우 기자
  • 승인 2022.02.22 15: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그너스 칼슨, 최연소 그랜드마스터 등극∙∙∙역사상 최고 평가받아
체스 게임 저변 확대 목표∙∙∙ “전 세계로 체스 매력 알릴 것”
사진=푸마
사진=푸마

[한국M&A경제] 독일 스포츠 기업 푸마(PUMA)가 노르웨이 출신 체스 그랜드마스터 매그너스 칼슨(Magnus Carlsen) 및 멜트워터 챔피언스 체스 투어(Meltwater Champions Chess Tour)와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한국시각) 발표했다. 

푸마는 매그너스 및 체스 투어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전 세계 체스 팬을 위한 매력적인 콘텐츠 창출과 활성화로 체스와 스포츠 경기 두 세계의 연결을 모색한다. 

세계 체스 챔피언을 다섯 차례 차지한 칼슨은 열렬한 스포츠 팬으로 푸마와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선수다. 불과 13살에 최연소 그랜드마스터에 등극했으며 2013년에 세계 체스 대회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2014년에는 체스 역사상 최고의 평가를 받기도 했다. 

비에른 굴덴(Bjørn Gulden) 푸마 최고경영자(CEO)는 “스포츠는 대개 신체적인 것을 떠올리지만, 그 못지않게 정신력도 중요하다”며 “역대 최고의 체스 플레이어로 널리 인정받는 매그너스 칼슨만큼, 스포츠 정신을 구현하고 있는 선수도 드물다”고 말했다. 

푸마는 이번 계약에 따라 칼슨이 설립한 플레이 매그너스 그룹(Play Magnus Group)이 관리하는 브랜드인 멜트워터 챔피언스 체스 투어도 지원한다. 체스 투어는 체스 분야에서 가장 큰 인기를 누리는 리그로 체스를 관중 스포츠로 승화시킨 혁신적인 시각적 요소를 제공함으로써 전 세계 수백만 팬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매그너스 칼슨은 “푸마와 같은 훌륭한 기업과 인연을 맺고 개인적으로 존경하는 많은 사람과 교류하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됐다”며 “스포츠를 사랑하는 체스 선수로서 이번 파트너십에 많은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푸마는 매그너스 칼슨 및 체스 투어와 함께 체스 게임의 저변을 확대하고 전 세계 수많은 스포츠 애호가에게 체스의 매력을 알릴 계획이다. 

[한국M&A경제=박진우 기자] pjw@kmnanews.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