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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모빌리티 혁신 기술 패러다임이 한 자리에” 카카오모빌리티, ‘NEMO 2022’ 개최
“국내∙외 모빌리티 혁신 기술 패러다임이 한 자리에” 카카오모빌리티, ‘NEMO 2022’ 개최
  • 김지민 기자
  • 승인 2022.01.24 15: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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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0일 온∙오프라인 진행∙∙∙자율주행 등 카카오모빌리티 기술 역량∙비전 선보여
LG, 삼성전자, GS리테일 등 글로벌 테크 기업 대거 참여
사진=카카오모빌리티
사진=카카오모빌리티

[한국M&A경제] 카카오모빌리티(대표 류긍선)가 오는 2월 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첫 테크 컨퍼런스 ‘NEXT MOBILITY: NEMO 2022’(이하 NEMO 2022)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그동안 모빌리티 기술은 택시 호출, 길안내 등 이동의 과정을 지원하는 서비스로만 제한적으로 인식돼 왔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번 NEMO 2022를 통해 모빌리티가 기술 집약적 산업으로서 무한 확장하고 있음을 조명한다. 모빌리티 산업이 고도화된 예측 알고리즘을 통해 이동의 목적을 분석하는 것은 물론 빅데이터 기반으로 이동 전 최적의 모빌리티 수단을 먼저 제시하거나 사람이 직접 이동하지 않아도 사물과 서비스가 찾아오게 하는 등 미래 라이프 환경도 변화시키고 있는 만큼, 모빌리티 글로벌 리더들과 함께 융합된 혁신 패러다임을 새롭게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NEMO 2022에는 보다 확장된 모빌리티 영역에서 기술 혁신을 이끌고 있는 LG, 삼성전자, GS리테일 등 국내 대기업과 함께 우아한형제들, 오토노머스에이투지, 토르드라이브, 번개장터 등 국내 대표 플랫폼 기업과 기술 스타트업이 대거 참여한다. 또 글로벌 모빌리티 업계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미국의 자율주행 기업 오로라(Aurora)와 독일의 UAM 전문기업 볼로콥터(Volocopter) 등 기술 선도 기업들이 급변하는 모빌리티 패러다임을 소개할 예정이다. 

NEMO 2022에서는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세계 모빌리티 기술을 선도하는 연사들의 키노트 스피치가 진행된다. 앞서 류 대표는 세계 최초로 상용화 가능한 수준의 모바일 결제 시스템을 개발해 미국에 선보이며 국내 모바일 결제 생태계의 혁신을 이끌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최근 자율주행 업계의 아이콘으로 주목받고 있는 미국 오로라 크리스 엄슨(Chris Urmson) CEO가 참여해 자율주행 전략과 미래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 엄슨 CEO는 국내 기업이 주관하는 테크 컨퍼런스에 공식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최초다. 

패널토론에서는 유승일 카카오모빌리티 최고기술책임자(CTO), 크리스 엄슨 오로라 CEO, 플로리안 로이터(Florian Reuter) 볼로콥터 CEO, 박일평 LG 사이언스파크 대표 등 세계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하는 4인의 오피니언리더가 모빌리티 기술로 바꿔갈 미래 이동 환경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을 진행한다. 

모빌리티 기술이 총망라된 기술 세션과 모빌리티 기술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전시도 운영된다. 

류 대표는 “NEMO 2022는 카카오 T로 시작된 이동의 혁신에 머무르지 않고 적극적인 기술 투자로 모빌리티 영역을 기술 집약적 산업으로 확장해 나간다는 카카오모빌리티 비전을 실현하고자 기획됐다”며 “다양한 영역에서 혁신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는 글로벌 테크 리딩 기업과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장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NEMO 2022 관련 상세한 내용은 컨퍼런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M&A경제=김지민 기자] kjm@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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