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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송뮤직-다이아 티비, 음원 공급 계약 체결∙∙∙“콘텐츠 퀄리티↑”
리틀송뮤직-다이아 티비, 음원 공급 계약 체결∙∙∙“콘텐츠 퀄리티↑”
  • 박진우 기자
  • 승인 2022.01.10 1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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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음악 문제 해결로 안전한 제작환경 구축
“수준 높은 국내 크리에이터 IP 통한 사업 확장 준비”

[한국M&A경제] 뮤직 콘텐츠 전문 지식재산권(IP) 개발사 리틀송뮤직은 다이아 티비(DIA TV)와 음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다이아 티비는 CJ ENM이 운영하는 국내 최초 멀티 채널 네트워크(MCN)다. 

콘텐츠 비즈니스에서 수익과 직결되는 가장 중요한 문제는 저작권이다. 리틀송뮤직은 이번 계약으로 저작권 문제가 빈번히 발생하는 배경음악 문제를 완벽히 해결하고 안전한 제작 환경을 창작자 파트너에게 제공해 콘텐츠 퀄리티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리틀송 뮤직은 3만 곡이 넘는 음원을 보유∙제공하고 있으며 배경음악 모두가 자제 제작한 오리지널 IP다. 배경음악을 사용할 때는 음원 하나에 여러 명의 창작∙권리자가 혼재해 복잡한 저작권 처리 과정이 필요하다. 또 타인 저작물을 대신 관리하는 대리 중개 형태의 음원 계약도 많다. 반면 리틀송뮤직은 오직 법인 소유 업무상 저작물로 이뤄진 배경음악 IP를 보유해 저작권 문제가 원천적으로 존재할 수 없는 생태계를 구축했다. 

리틀송뮤직은 다이아 티비, 비디오빌리지를 시작으로 K-콘텐츠 문화에 힘을 실을 장르별 맞춤 음원 IP와 전문 태거(tagger)가 태깅한 태그(tag)로 안전하고 빠른 검색을 통한 배경음악의 자유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수준 높은 국내 크리에이터 IP를 통한 사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다이아 티비는 K-컬처 기반의 국내 최대 규모 콘텐츠 크리에이터 네트워크다. 게임, 음악, 뷰티, 전문가, 푸드, 글로벌 등 다양한 분야에서 1,000여 개의 채널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이를 통해 여러 플랫폼 기반 오리지널 콘텐츠 및 브랜디드 콘텐츠를 제작해 기업에 국내∙외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 중이다. 

[한국M&A경제=박진우 기자] pjw@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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