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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모바일 게임 개발사 ‘겜플리트’ 인수
네오위즈, 모바일 게임 개발사 ‘겜플리트’ 인수
  • 박진우 기자
  • 승인 2021.09.08 09: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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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분 51% 인수, 네오위즈 자회사 편입
겜플리트 개발력+네오위즈 서비스 노하우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과 창출 집중할 것”
겜플리트가 개발한 모바일 게임 트리플 판타지(사진=겜플리트)
겜플리트가 개발한 모바일 게임 트리플 판타지(사진=겜플리트)

[한국M&A경제] 네오위즈(공동대표 문지수∙김승철)는 게임 개발사 겜플리트(대표 우동완)를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네오위즈는 겜플리트 지분 51%를 확보하게 됐다. 올해 초 모바일 게임사 스티키핸즈에 이은 두 번째 인수합병(M&A)이다. 

네오위즈는 이번 인수를 통해 모바일 게임 라인업을 확보하고 차기 신작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겜플리트는 2015년에 설립된 모바일 게임 개발 기업으로 ‘트리플 판타지’(Triple Fantasy)를 서비스 하고 있다. 트리플 판타지는 턴제 방식의 카드 전략 RPG로, 이용자 간 대결(PVP)은 물론 싱글 플레이로도 즐길 수 있다. 

카드 조합에 따라 능력 배율이 달라지기 때문에 전략적으로 전투를 끌어나갈 수 있으며 도트 그래픽의 귀여운 디자인으로 보는 재미를 더한다. 2016년 2월 글로벌 출시했으며 2017년 벤처투나잇 데모데이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승철 네오위즈 공동대표는 “겜플리트는 개발력과 서비스 역량을 갖춘 개발사”라고 소개하며 “여기에 네오위즈가 보유한 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더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과 창출에 집중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M&A경제=박진우 기자] pjw@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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