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A경제] 인공지능(AI) 풀필먼트 플랫폼 개발기업 에이아이블루버드는 우주로와 윈윈로지스틱스와 물류 시스템 구축을 위한 상호 간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 건강∙뷰티 상품 해외 수출을 위해서다.
우주로는 국내 헬스앤뷰티(H&B) 상품 개발∙유통하고 있으며 윈윈로지스틱스는 중국 알리바바 물류 자회사 한국지사를 수년간 운영 대행한 기업이다.
우주로는 최근 H&B 전문 수출입 회사 글로리어스와 자사 대표 상품 ‘마시는 핸드비(HandB) 콜라겐 펩타이드’를 싱가포르를 중심으로 동남아 H&B 분야의 대형 유통사 코코모(COCOMO)를 통해 론칭했다. 이는 완판으로 이어져서 빠르게 재생산 물량을 늘리고 있다. 인근 국가인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쿠웨이트 등 중동에서 유통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으로 알려졌다.
우주로 측은 “핸드비 콜라겐 펩타이드를 글로벌 전자상거래 수출로 확대하고 원활한 진행이 목표”라며 “20년 노하우를 가진 물류 기업과 AI 기반 풀필먼트 플랫폼사와 시스템 구축을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윈윈로지스틱스는 방폭 컨테이너를 자체 개발 제작할 정도로 기술과 노하우를 가진 물류 기업이다. 다른 포워딩 업체와 달리 모든 운송 클라이언트들의 배송 업무 처리를 AI 기업 에이아이블루버드와 함께 개발한 전자 풀필먼트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다. 상품 종류별, 무게, 크기에 따라 스마트하게 운송요금 견적서 자동발송 처리와 빠른 통관 처리로 물류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우주로 측은 “이번 글로벌 물류 시스템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한류 건강식품과 뷰티상품을 전 세계에 널리 유통 네트워크를 펼쳐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M&A경제=박진우 기자] pjw@kmna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