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A경제] 라이프스타일 선도 기업 어슈어런트(Assurant)가 한국 자산 처분 서비스 기업 올리바(Olivar)의 나머지 지분을 인수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커넥티드 리빙 사업을 위한 어슈어런트의 성장 전략을 지원하고 어슈어런트 제품 및 서비스를 통한 혁신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키이스 마이어(Keith Meier) 어슈어런트 국제 부문장은 “4년 전 첫 투자를 시작으로 함께 했던 여정을 마무리하게 돼 기쁘다”며 “우리의 글로벌 전문 지식과 역량이 한국 인재 및 전문성과 결합돼 한국 시장 고객들에게 이익이 되는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번 발표는 어슈어런트가 글로벌 자산 처분 서비스를 한층 더 강화하고 아시아 태평양 지역 진출을 확대하는 데 따른 전략적 인수다. 지난해 어슈어런트는 호주 리퍼폰 및 태블릿 분야의 선도적 전문 기업 중 하나인 알레그레(Alegre)와 스마트폰 소프트웨어, 보상 판매 및 업그레이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계 유수의 기업인 하일라 모바일(HYLA Mobile)을 인수했다.

마이어는 “최근 인수를 통해 우리는 라이프스타일 사업에서 한국과 더 넓게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지원할 수 있는 입지를 확고히 할 것”이라며 “시장에서 성장을 가속하겠다는 우리의 노력 의지를 다시 확인했다”고 밝혔다.

[한국M&A경제=김지민 기자] kjm@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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