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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글로벌, 미국 스마트시트와 MOU 체결로 스마트 건설산업 구축
한미글로벌, 미국 스마트시트와 MOU 체결로 스마트 건설산업 구축
  • 김신우 기자
  • 승인 2021.03.15 1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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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시트 플랫폼 활용∙∙∙현장 맞춤형 PMIS 구축
효율적 건설사업관리로 실시간 협업, 업무 자동화, 신속한 의사결정 지원
(왼쪽부터) 한미글로벌 이상호 사장과 스마트시티 아시아태평양 지부장이 한미글로벌-스마트시티 MOU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미글로벌)
(왼쪽부터) 한미글로벌 이상호 사장과 스마트시티 아시아태평양 지부장이 한미글로벌-스마트시티 MOU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미글로벌)

[한국M&A경제] 글로벌 건설사업관리 기업 한미글로벌(회장 김종훈)은 15일 디지털 건설사업관리 서비스 강화를 위해 미국 스마트시트(Smartsheet)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스마트시트는 미국 워싱턴주 밸뷰시에 위치한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 전문 기업이다. 페이팔, 도미노피자, 존스랑라살(JLL) 등 포춘 100대 글로벌 기업의 90% 이상이 협업 지원 도구로 활용하고 있다.

한미글로벌은 이번 협약을 통해 25년간 건설사업관리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쌓은 업무 경험과 데이터를 디지털 형태로 전환해 발주자에게 한층 선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미글로벌은 스마트시트와의 협력을 통해 건설 프로젝트 관리를 위해 특화된 업무 템플릿을 개발하고 이와 관련한 기술 지원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국내 사용자를 위해 스마트시트의 한국 공식 파트너인 케이와이씨엠펌과도 협업해 국내 실정에 가장 적합한 형태로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다.

한미글로벌은 스마트시트의 플랫폼을 지속해서 활용해 비용을 절감하고 보다 안정적인 시스템에서 현장 맞춤형 프리콘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인 PC에 저장하던 데이터를 클라우드에 저장해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업데이트된 시각화 대시보드를 통해 발주자를 위한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이 가능해졌다. 메일 발송 및 결재 승인, 데이터 취합 등의 업무 프로세스를 자동화해 업무 효율성은 물론 서비스 품질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김종훈 회장은 “스마트시트와의 협업으로 더욱 효율적인 건설사업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한미글로벌은 건설산업 분야에서 디지털 리더의 위상을 확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창립 25주년을 맞은 한미글로벌은 고객의 건설 목표에 맞춘 최고의 솔루션을 위해 프리콘 전문가로 이루어진 전문조직을 구성하고 국내∙외 2,500여개의 프로젝트를 통해 축적된 데이터, 테크놀로지, 건설사업관리기법 등을 통해 HG프리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M&A경제=김신우 기자] news@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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