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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O와 메로폴리탄의 결합∙∙∙부동산 투자 전략 다양화 확보?
BGO와 메로폴리탄의 결합∙∙∙부동산 투자 전략 다양화 확보?
  • 강철현 기자
  • 승인 2021.02.26 09: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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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폴리탄의 부동산 플랫폼, BGO 사업에 추가
독립적∙상호 보완적 부동산 전략 갖춘 2개 플랫폼 제공
사진=벤탈그린오크
사진=벤탈그린오크

[한국엠엔에이경제신문] 벤탈그린오크(BentallGreenOak, 이하 BGO)가 메트로폴리탄 리얼 에스테이트 에쿼티(Metropolitan Real Estate Equity, 이하 메트로폴리탄)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한국시각) 발표했다.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메트로폴리탄의 관리자산 24억 달러 이상의 1, 2차 및 공통 투자를 통합한 부동산 플랫폼이 BGO 사업에 추가된다.

BGO는 글로벌 부동산 투자관리 자문 겸 부동산 서비스 제공 기업이다. 이번 인수로 투자 전략을 더욱 다양화하고 세계 시장 진출 범위를 넓힐 것으로 보인다. BGO와 메트로폴리탄은 결합 후 서로 확연이 구별되면서도 상호 보완적인 부동산 전략을 가진 2개의 플랫폼을 제공할 예정이다.

양사의 선도적 지위를 계속 유지한다. 현재와 미래의 성장과 규모 확대를 위한 다수의 동인을 갖출 수 있게 된다.

소니 칼시(Sonny Kalsi) 벤탈그린오크 CEO는 “BGO는 고객과 투자자에게 다수의 증강된 글로벌 투자 전략과 기회에 접근하게 한다”며 “메트폴리탄의 경영진과 공유하는 문화적 조화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온 역사에 비춰 볼 때 이번 인수 거래는 두 회사 모두에 매우 적절한 조치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사라 슈바르츠실트(Sarah Schwarzschild)와 존 소(John So) 메트로폴리탄 공동대표는 “BGO의 광범위한 글로벌 부동산 플랫폼에 합류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BGO의 많은 부동산 자원을 활용해 투자자를 위한 미래 가치를 창출하고 메트로폴리탄의 2차 투자와 공동 투자 및 별도로 관리하는 계정 사업의 성장 기회를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BGO는 애킨 검프(Akin Gump)로부터 법률 자문을 받고 칼라일은 레이텀 앤 왓킨스(Latham and Watkins)가 대행했다.

계약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 거래는 관례적 계약청산 요건을 충족시켜야 하며 2021년 상반기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엠엔에이경제신문=강철현 기자] kch@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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