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성 높은 차세대 글로벌 네트워크∙클라우드 액세스 공급 기대
[한국엠엔에이경제신문] 네덜란드 매니지드 네트워크 솔루션 공급기업 엑스페리오(Expereo)는 19일(한국시각) 차세대 SD-WAN 및 SASE 솔루션 공급기업 비든스 IT 서비스(Videns IT Services, 이하 비든스)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엑스페리오는 다국적 기업 고객을 겨냥해 SD-WAN 네트워크 혁신 및 관리 능력을 더욱 강화할 전망이다. 비든스는 네트워크 독립형 매니지드 서비스 기업이다. 완전한 형태의 매니지드 SD-WAN 및 SASE(Secure Access Service Edge)를 공급한다.
이번 인수는 다국적 기업 고객에 글로벌 네트워킹 및 클라우드 액세스를 보다 탄력적이고 보안성이 확보된 형태로 공급하는 것이 목표다. 엑스페리오의 SD-WAN 서비스는 풍부한 업계 경험과 노하우가 바탕으로 차세대 글로벌 네트워크 및 클라우드 액세스 솔루션 공급 범위와 폭도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뤼트 판슈트라텐(Ruud van Straaten) 비든스 매니징디렉터는 “비든스가 갖춘 전문성은 다수의 다국적 기업 및 국내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SD-WAN 공급에 기반한다”며 “2012년 창립 이후 매니지드 SD-WAN 및 SASE 서비스 분야 리더로 발돋움하기 위해 높은 수준의 제휴와 기술에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엑스페리오는 인터넷 중심 차세대 매니지드 네트워크 서비스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십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며 “비든스가 글로벌 사업 확대 목표를 달성하는 데 훌륭한 발판”이라고 밝혔다. 또 “엑스페리오와의 통합으로 비든스는 기술 파트너사와 함께 업계를 선도하는 SD-WAN 및 SASE 솔루션 개발에 대한 투자와 규모를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고객이 네트워크 혁신 여정 전반에 걸쳐 최고 수준의 실무 전문성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어윈 파월스(Irwin Fouwels) 엑스페리오 CEO(최고경영책임자)는 “비든스는 매니지드 SD-WAN 및 SASE 서비스 시장 리더 기업으로 입지를 탄탄히 해왔다”며 “차세대 SD-WAN 및 SASE 시장에서 글로벌 리더십을 구축한다는 우리 회사 목표 달성을 뒷받침할 능력과 인지도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우리 기업 고객들이 네트워크 혁신과 관련된 다양한 어려움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들에게 뛰어나고 민첩하며 비용 효율적인 클라우드 액세스 및 글로벌 네트워크 솔루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국엠엔에이경제신문=강철현 기자] kch@kmna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