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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더슨 글로벌, 바하마 진출∙∙∙카리브해 플랫폼 확장
앤더슨 글로벌, 바하마 진출∙∙∙카리브해 플랫폼 확장
  • 강철현 기자
  • 승인 2021.02.18 12: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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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고객에게 원활한 솔루션 제공할 것”
사진=앤더슨 글로벌
사진=앤더슨 글로벌

[한국엠엔에이경제신문] 법률 및 세무 국제연합 앤더슨 글로벌(Andersen Global)이 풀서비스 로펌 힉스 앤 존슨(Higgs & Johnson)과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바하마(Bahamas)에 진출한다고 18일(한국시각) 밝혔다. 이로써 앤더슨 글로벌은 카리브해 동부 지역에서 서비스 범위를 넓힐 것으로 보인다.

힉스 앤 존슨은 1948년 설립 이후 체임버스 앤 파트너스(Chambers & Partners), 리걸 500(Legal 500), IFLR 1000 등으로부터 꾸준히 높은 평가를 받아 왔다. 필립 던클리(Philip Dunkley) 수석 파트너가 이끌고 있다. 19명의 파트너와 80명의 전문가를 중심으로 글로벌 법무법인 및 회계법인, 금융기관, 신탁회사, 다국적 기업, 고액 자산가를 포함한 다양한 고객에게 법률, 기업 및 신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뉴프로비던스(New Providence), 그랜드 바하마(Grand Bahama) 등에 사무소를 두고 상업, 금융, 지적재산, 소송, 개인 고객 서비스, 파산 및 기업 구조조정, 부동산, 증권 및 투자 펀드, 해운 및 항공 분야의 전문성으로 모든 산업 분야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던클리 수석 파트너는 “고객의 기대를 넘어서기 위해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때 청지기 정신과 투명성을 고수하고 있다”며 “양사 협력으로 고객의 요구에 더 충실히 부응하는 동시에 전 세계적으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태세를 갖추게 됐다”고 강조했다.

마크 보사츠(Mark Vorsatz) 앤더슨 글로벌 CEO(최고경영자)는 “힉스 앤 존슨의 고객 중심 접근과 탁월함을 추구하는 노력은 앤더슨 글로벌의 가치와 문화에 잘 부합한다”며 “양사 협력이 시너지를 창출해 바하마 및 전 세계 고객에게 원활한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앤더슨 글로벌은 전 세계의 세무 및 법률 전문가들로 이뤄진 법적으로 개별적이고 독립적인 회원 기업들의 국제연합이다. 미국의 회원사인 앤더슨 택스(Andersen Tax LLC)가 2013년에 설립했다. 현재 전 세계에서 일하는 7,000여 명의 전문가를 보유하고 있으며 회원사 및 협력사를 통해 251개 이상의 지역에 진출해 있다.

[한국엠엔에이경제신문=강철현 기자] kch@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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