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엠엔에이경제신문] 글로벌 모바일 마케팅 비즈니스 플랫폼 네이티브엑스(Nativex, 대표 클라멘트 카오)는 글로벌 숏폼 모바일 플랫폼 틱톡(TikTok)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장한다고 17일(한국시각) 밝혔다. 앞서 지난해 12월 네이티브엑스의 멀티채널 미디어 바잉 XMP는 틱톡과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네이티브엑스와 틱톡이 마케팅 파트너 프로그램으로 다시 한 번 만났다. 네이티브엑스 산하 광고 크리에이티브 제작부문 탑웍스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TopWorks Creative Studio, 이하 탑웍스)와 틱톡이 전 세계의 광고주에게 광고 크리에이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

탑웍스는 30개국, 200개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로컬 파트너 팀을 통해 라이브 액션 비디오, 인터랙티브 비디오, 3D 애니메이션, VR 비디오, TV 광고 등 다양한 포맷의 지역 맞춤형 크리에이티브 소재를 제공하며 모바일 광고 성과의 실질적 향상을 보장할 계획이다.

네이티브엑스의 풍부한 디지털 마케팅 전문 지식 및 빅데이터 관리 능력과 내부 성과 평가 시스템을 결합해 탑웍스가 제작하는 모든 광고 크리에이티브의 최적화를 지원한다.

네이티브엑스코리아 박준성 지사장은 “브랜드 마케팅 담당자와 광고주는 더 창의적인 크리에이티브 소재를 개발해 전 세계에서 이용자 참여를 효과적으로 유도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파트너십으로 영향력 있는 성과 중심 광고 크리에이티브를 통해 더 많은 광고주의 성공적인 캠페인을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국엠엔에이경제신문=김신우 기자] news@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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