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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5월 정보통신기술(ICT) 수출, 수입 현황 발표
과기부, 5월 정보통신기술(ICT) 수출, 수입 현황 발표
  • 김신우 기자
  • 승인 2020.06.16 13: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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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정보통신기술(ICT) 수출 139.3억불, 수입 89.2억불
ICT 수지는 50.1억불 흑자기조 지속세 유지
본 사진은 본문과 연관이 없음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본 사진은 본문과 연관이 없음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한국엠엔에이경제신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는 정책브리핑을 통해 5월 정보통신기술(이하 ICT) 수출 및 수입에 대해 보고했다.

공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20년 5월 정보통신기술 수출 139.3억불, 수입 89.2억불, ICT 무역수지는 50.1억불 흑자로 잠정집계되었다.

먼저 수출 현황으로 ICT 수출액(139.3억불)은 전년 동월대비 2.6% 감소하였으나, 수출 감소폭은 전월 대비 축소되었다. (‘20.4월△15.3% → 5월△2.6%)
 
수출 주요 품목별로 집계한 결과 반도체(6.5%↑)·컴퓨터 및 주변기기(73%↑)가 증가하였다.

반도체 수출 금액은 총 81.5억불이며 메모리(서버, PC 등) 및 시스템반도체(파운드리 및 팹리스) 수요 확대 등으로 반도체 수출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컴퓨터 및 주변기기 수출 금액은 총 12.2억불로 금액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SSD(보조기억장치 9.6억불, 160.2%)를 중심으로 수출 호조세 지속에 따라 8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디스플레이(△21.1%)와 휴대폰(△21.5%) 품목은 LCD 생산량 조정 및 OLED 패널 수요 둔화, 그리고 글로벌 수요 감소 등의 이유로 수출이 감소하였다.
 
주요 지역별로 수출 집계한 결과, 중국(홍콩포함, 2.1%↑)과 미국(17.9%↑)에 수출이 증가하였고, 베트남(△10.4%)과 EU(△0.6%), 그리고 일본(△18.9%)으로의 수출이 감소하였다.

다음으로 ICT 수입 현황 집계 결과 총 수입액(89.2억불)은 전년 동월대비 7.8% 감소하였다.

수입 주요 품목별로 집계한 결과 컴퓨터 및 주변기기(11.5억불, 34.2%↑), 휴대폰(8.0억불, 6.5%↑) 품목들은 수입이 증가하였으며 반도체(39.1억불,△14.8%), 디스플레이(3.2억불, △11.9%) 품목들은 수입이 감소하였다.

주요 지역별로 수입 집계한 결과, 베트남(8.7억불,24.3%↑)으로부터의 수입이 증가하였고, 중국(31.3억불, △33.6%), 미국(6.0억불, △20.7%), 일본(6.0억불, △23.9%), EU(4.7억불,△18.2%)에서의 수입은 감소하였다.

과기부에서는 ICT 시장 상황에 대한 수출입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우리나라 ICT의 수출 경쟁력 및 수입 현황을 파악하려는 목적으로 관련 자료를 정기적으로 제작할 것이라며, 자료가 의사결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책 뉴스를 통하여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엠엔에이경제신문=김신우 기자] citydaily@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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